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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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심근경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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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고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진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고 혈관내부의 벽을 보호하고 있는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져서 혈관이 수축할 때에 심장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심근으로의 불충분한 혈액 관류로 심근의 산소 요구와 공급 사이에 불균형이 초래되어 산소공급의 부족인 허혈이 발생하는 것을 허혈성 심질환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관상동맥의 폐색성 동맥경화가 중요한 원인입니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서 허혈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협심증이고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근의 비가역적인 손상(괴사)을 일으키는 것이 심근경색입니다. 이들 질환은 모두 위험한 질환으로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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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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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심장은 우심방 꼭대기에 있는 동결절에서 만들어진 전기 자극에 의해 분당 60~100회의 빠르기로 규칙적으로 뜁니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부정맥이 생기면 곧바로 심장 박동이나 맥박이 불규칙해지거나,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려지거나(서맥증),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 이상(빈맥증)이 발생 합니다. 

부정맥의 증상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 입니다. 두근거림에는 가슴이 방망이질하듯 계속적으로 빠르게 뛰는 경우와 간헐적으로 심장 박동이 하나씩 건너뛰거나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실신, 돌연사 등이 있습니다. 가슴 두근거림의 증상이 있는 경우 모두 다 부정맥인 것은 아니지만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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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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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기능이 약해져서 피를 잘 뿜어내지 못하거나 심장에 피가 잘 들어가지 못해 발생합니다. 심장에 피가 잘 공급되지 않는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심근증 혹은 심장 판막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운동할 때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점점 심해지면 앉아 있어도 숨이 가빠지고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숨이 가빠져 잠을 깨게 됩니다. 

머리가 아프고 잠이 안 오거나 불안감을 느끼거나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온몸이 붓고 얼굴이 파랗게 되기도 하고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심각한 부정맥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졸도를 하기도 합니다. 심부전은 만성 질환인 경우가 많고 급격히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꾸준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해 나가야 합니다.